38주의 만삭인 아내와 함께한 벚꽃 구경.
안사람이 벚꽃은 보고 여름이 낳겠다 라고 하더니만 정말로 그리 되나 봅니다.
지금 살고 있는 계산동에 핀 벚꽃입니다. 아파트 단지내에 벚꽃나무가 길따라 주욱 피어 있어서 보기가 참 좋습니다.
이 놈은 가지에 피질 않고 몸뚱아리에서 뿅 나왔네요. 성질이 급한가 봅니다.
앗 여기 왠 살찐 마누라같은 꽃이 하나 나무사이에 피었군요<- 아직 동면중인가 봅니다.
앗 눈을 떴다! 두리번 두리번
어.. 찍는걸 들켰다!!!! 저 눈은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이다 ><
그리고 마눌꽃의 포효<- 크아앙
사냥감으로 잡혀서, 인증샷을 찍히는 나.
근데 인간적으로 좀 많이 부었다 마눌ㅠ 투턱스 클럽 가입 축하<- (나는 이미 가입했으니 선배로서 축하축하)
이런사진을 올렸으면 좀 이쁜 사진도 올려야겠죠.
개나리의 기운으로 개날개날 파워 메이크 업 중인 마눌.
봄의 기운을 모아 챠크라를 돌려 뱃속 여름이에게로 집중중인 마눌<-(!?)
에헴. 제 사진도 있습니다. 유부남 포스가 쩌는 나님.
턱 어쩔껑미...
인간이 동그래졌습니다. 머리도 동글 턱도 동글 배도 동글 엉덩이도 동글. 미쉐린 타이어 마스코트 가 되어갑니다.
같이 임신했나봅니다. 근데 아내가 애낳아도 난 안낳오잖아. 아마 난 안될꺼야 OTL . 이 아니라 빼야겠죠 ^^;
마지막 사진은 그로테스크한 스마일 페이스 부부 샷<-
'친구는 이 동물' 이란 영어가 인상적인 스마일페이스 아내. 역시 배는 카메라로 돌진중.
여튼 이상 벚꽃나들이였어요 >ㅁ</